울산시는 2026년 K2H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중국·일본 등 7개국 외국 공무원들을 울산으로 초청 15일부터 이틀간 산업시찰 및 문화·생태 체험 행사를 가지며 울산시청 마당에서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026년 K2H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중국·일본 등 7개국 외국 공무원들을 울산으로 초청 15일부터 이틀간 산업시찰 및 문화·생태 체험 행사를 가지며 울산시청 마당에서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케이(K)2에이치(H)(Korea Heart to Heart)’ 외국 지방공무원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 실무급 국제 교류 확장에 나선다.

시는 2026년 K2H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외국 공무원을 울산으로 초청해 15일과 16일 이틀간 산업시찰 및 문화·생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케이(K)2에이치(H)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28개 지자체가 공동 주관하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사업으로 총 8개국 33명의 연수생이 참여한다.

이들 가운데 중국·일본 등 7개국 28명의 연수생이 초청받아 울산의 지역 명소, 산업 현장 등을 살펴본다.

이번 초청 행사는 울산의 산업, 문화, 생태를 짧은 기간 내에 가장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첫째 날인 15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화학 단지인 △에스케이(SK)에너지 산업 시찰을 통해 울산 경제의 역동성을 확인한다. 이어 △문화방송(MBC) ‘쇼! 음악중심’ 울산 녹화 현장을 관람하며 세계적인 케이팝(K-Pop) 문화도 함께 경험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성공적인 생태 복원 사례로 꼽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울산 산업 발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케이(K)2에이치(H) 연수생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국제적인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외 실무 행정가들에게 울산의 진면목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향후 울산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이나 외교 사절단 방문을 추진할 때 가교 역할을 해주는 든든한 ‘친(親) 울산’ 연결망(네트워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케이(K)2에이치(H)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국 24명의 연수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하며 탄탄한 국제 인적 자산을 구축해 왔다. 올해도 중국의 핵심 경제 거점인 광저우시 소속 공무원 2명이 울산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