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문화예술인 171명이 “예술과 교육이 함께 숨 쉬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조용식 울산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울산 문화예술인들은 18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며 지역의 미래를 상상하게 만드는 사회적 힘”이라며 “교육 역시 입시와 경쟁을 넘어 사람을 사람답게 성장시키는 과정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획일적인 경쟁교육을 넘어 창의성과 다양성, 인문적 감수성과 시민적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조 후보가 이러한 시대적
북한을 대한민국의 주적으로 볼 것인가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불붙는 가운데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관련 발언이 지역사회에 논란을 낳고 있다.18일 김상욱 후보 SNS채널에 따르면 김 후보는 최근 대한민국 주적 개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는 “얼마 전 부산에서 한 청년이 주적 개념을 물었고, 이후 주적 개념이 없다고 비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라며 입장을 밝힌 배경을 설명했다.#시민들 “안보관까지 갈아탔나” 여론김 후보는 “국민 안전과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세력이 제게는 주적”이라
울산시교육감 선거가 2주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이 저마다의 교육 비전과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학력 회복과 기초학력 강화, 학생 마음건강, 교권 회복, 교육복지 확대 등 울산교육이 안고 있는 현안에서는 후보별 해법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후보별 핵심 공약과 울산교육 비전을 들어본다.◆공통질문#울산교육이 지금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 하나만 꼽는다면?구광렬= 최우선 과제는 학력 신장을 통한 ‘깜깜이 교육’ 탈피다. 현재 울산교육은 학생들의 실제 학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는 지적
6·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여야간 단일화 수싸움이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패키지 단일화’로 울산 지역 선거판을 요동치게 하면서 보수진영도 주말동안 후보단일화를 위한 채널 가동을 재개하는 등 단일화 변수가 막판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여야 모두가 지난 주말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범여권이 단일화 속도전에 나서는 등 진보진영 표결집에 나선 반면, 보수 진영은 공천 갈등에 따른 무소속 출마와 제3지대 가세로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민주당 김상욱,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15일까지 이틀간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울산에서는 총 79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모두 183명이 등록, 평균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울산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민의힘 김두겸, 진보당 김종훈, 무소속 박맹우 등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다만 민주당과 진보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상황이어서 사실상 선거는 3파전 구도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감 선거에는 구광렬, 김주홍, 조용식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해 이 역시 3파전으로 치러진다.5개 구·군
울산 지역 후보 183명의 전체 평균 연령은 52.1세로 집계됐다. 지난 선거와 비교했을 때 60대 이상 관록을 앞세운 ‘올드보이’들의 귀환 세가 도드라지면서 전체적인 평균 연령이 다소 상향된 것이다.#60대 이상 ‘올드보이’ 귀환 도드라져연령대별로는 40대 허리층이 정체된 반면, 50대(72명, 39.3%)와 60대(51명, 27.9%) 주자가 전체 후보의 67.2%를 차지했다.선거구별 후보들의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이번 선거 최고령은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무소속 박맹우 후보로 올해 74세(1951년생)였다. 반면 최연소 후보는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특수교육·다문화·대안교육 강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한 명의 아이도 교육에서 뒤처지지 않는 울산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17일 울산의 특수교육 배치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제3공립특수학교인 옥동 숲속학교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동구지역에 직업·예술교육 중점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특수학급 확대와 통합교육 모델 ‘정다운학교’ 확대 운영 계획도 제시했다.다문화 학생에 대해서는 한국어 교육과 기초학력 지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16일 시당 민주홀에서 ‘일 잘하는 새로운 울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시당은 ‘골목골목 선대위’ 체계를 갖춰 현장의 민심을 듣고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또 당원 전화 홍보와 스몰 미팅 중심의 현장 소통도 나선다는 계획이다.시당은 선거운동 플랫폼인 ‘파란수첩’ 앱과 전략지도 등을 활용해 민심 동향과 선거 상황에 대응하고, 시당 종합상황실과 후보자 선대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선대위는 총괄선대본부 산하에 시민행복, 노동존중, 부울경행정통합, 울산경제대도약, 참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전국 14개 지역에서 진행되면서 여야가 의석 수성과 탈환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13개 기존 지역구 방어에, 국민의힘은 보수 우세 지역 수성과 최소 4곳 이상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울산 남구갑은 현재 국민의힘이 우세한 지역 중 하나다. KBS 울산·울산매일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4~5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46.7%로 민주당 전태진 후보(31.0%)에 비해 15.7%p 차로 앞섰다.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계엄 사태 이후 탈당해
정치권에서 위기 국면일수록 결국 결집력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오랜 공식이 6.3 지방선거를 앞둔 울산시장 선거판에서도 재현되는 분위기다. 한쪽 진영은 승리를 위해 일정 부분 양보를 감수한 ‘덧셈의 연대’를 택한 반면 다른 한쪽은 여전히 명분과 자존심 사이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지지층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전격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울산 선거 구도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종훈 후보의 선택이다. 그는 진보 진영 내에서 꾸준한 지지 기반을 확보해 온 정치인으로 각종
울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당내경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혐의로 특정 후보 지지자를 경찰에 고발했다.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A정당 구청장선거 당내경선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치려 한 혐의로 경선후보자 B씨의 지지자 C씨를 1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C씨는 후보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을 상대로 성별이나 연령 등을 실제와 다르게 답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내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행위로
울산 정치권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90만이라는 숫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산 선거인 수가 사상 처음으로 90만명선까지 위협받고 있어서다. 인구감소에 지방선거 무관심까지 겹치며 투표할 시민 자체가 줄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울산 인구는 109만2,573명이다. 최근 수년간 매달 200명 안팎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방선거 시점 울산 총인구는 108만명대 후반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18세 미만 인구와 거주불명자 등을 제외하면 실제 선거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 지역 민주, 진보 진영의 단일화가 합의된 상황에 결정에 따른 용퇴와 반발의 극명한 온도차가 벌어졌다.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대의를 위해 전격적인 사퇴와 단일화 합의를 선언한 반면 경선을 치르게된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후보들은 정당 정치의 원칙을 저해하는 꼼수 경선이라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단일화 합의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발표한 합의안에는 민주당 동구청장 김대연 후보, 진보당 장현수 중구청장 후보, 이은영 북구청장 후보의 사퇴로 결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이 시작된 14일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울산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 경쟁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5면울산교육감 선거에 나선 구광렬, 김주홍, 조용식 예비후보(가나다순)도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쳤고 남구갑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국민의힘 김태규,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도 등록했다.기초단체장 선거에는 남구 4명외에 각 구군에서 첫날 2명씩이 등록했다.민주당 김상욱 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4시께 파란색 점퍼를 입은 채 울산시선거관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울산형 스마트 스쿨존’과 ‘365 어린이 안심 케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14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하굣길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실에 맞는 어린이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현재 스쿨존 운영은 학교별 특성과 시간대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실제 통행하는 시간에는 보호를 더욱 강화하되, 심야 시간대는 현실과 데이터를 반영한 정밀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에 오후
민주진보진영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가 후보 등록 첫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 간의 전격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며 ‘불씨’를 되살리는 모양새다. 다만, 같은 날 열린 민주당과 진보당 시당 위원장 간의 만남에서는 구체적인 방법론에 합의하지 못해 15일 양측의 최종 접촉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14일 조국혁신당 황명필 예비후보는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상황을 종합해 김상욱 후보와의 단일화에 합의한다는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황 예비후보는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 논의가 중앙당 차원에서 합의에 이르지
울산 중구, 남구, 울주군의 지방선거는 2014년 보수의 압승, 2028년 민주당의 반격, 2022년 다시 보수의 탈환으로 정치적 격변기를 겪었다. 표면적으로는 거센 정권의 바람이 휩쓸고 간 것처럼 보이지만 읍면동 단위의 미세 개표 데이터를 3회 연속 추적하면 콘크리트 지지층, 흔들리는 중도층, 역전의 변수 세가지가 정교하게 맞물려 있다.14일 중앙선거관리시스템 선거데이터에 6·7·8회 지방선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구는 원도심의 강력한 보수세가 두드러졌다.중구에서도 중앙동과 학성동은 정권 교체의 바람조차 뚫지 못한 보수의 성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 각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전략을 담은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후보들은 복지와 교통, 관광, 노동정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공약을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중구 박태완 “교통 병목현상 해소”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 주차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박 후보는 상습 정체 구간인 장춘로와 번영로 연결도로 확장, 유곡교 하부 교차로 우회전 차선 확장 등으로 병목현상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빈집과 공터를 활용
울산시민연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울산시장이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1순위 정책 공약을 제안했다.울산시민연대는 최근 온라인 시민참여를 통해 ‘울산시장님, 이것만은 하시오’를 주제로 행정일반, 교통, 환경·에너지, 돌봄, 여성·성평등, 보건의료 등 6개 분야의 우선 정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시민연대는 앞서 불필요하거나 부적절한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모은 ‘단체장님, 이것만은 하지마오’를 발표한 바 있다.행정일반 분야에서는 ‘시민참여조례 제정과 독립적 시민참여위원회 설치’를 1순위로 꼽혔다. 시민참여를 행정의 선택이나
개혁신당 울산광역시당은 14일 울산시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개혁신당 울산시당 후보자 전원은 이날 오후 2시 울산 남구선관위를 함께 방문해 본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본후보 등록에는 김동칠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방인섭 남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김장호 삼산·야음장생포동 시의원 후보, 최신성 달동·수암동 시의원 후보, 김소라 대현·선암동 시의원 후보, 김근우 대현·선암동 구의원 후보, 정일경 달동·수암동 구의원 후보가 함께했다.개혁신당 울산시당은 이번 단체 후보 등록을 통해 울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