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하던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장형준(34)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인 22년이 선고됐다.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유정우 고법판사)는 11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씨에 대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앞서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는 장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으나, 장씨는 심신미약과 양형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다.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장씨가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항소심 재판부는 “선고된 양형이 일반의 살인미수보다 높은 편인 건 사실이나
울산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0일 오후 11시 23분께 “누군가 아파트 위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구급대원이 아파트 동 현관문 인근에 뉘여 있던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하고 곧장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최종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을 가지고 있었다는 내용만 파악했을 뿐 정확한 추락 경위는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내 분수대 인근에서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사고를 당한 이들이 모두 60대인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60대 방문객 잇단 미끄러짐 사고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태화강국가정원 무지개분수 인근 잔디밭에서 60대 여성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여성은 골절상을 입었으며 현재 영조물배상 신청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비슷한 사고는 지난해에도 있었다. 지난해 4월에도 60대 여성이 분수대 인근에서 미끄러져 골절상을
공인중개사까지 가담한 33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을 거점으로 전국적인 영업망 확장을 노렸지만, 사이트 개설 3주 만에 일당 21명이 검거됐다.울산경찰청은 도박공간개설 등의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총괄 30대 A씨와 매장 관리책, PC방 연계책 등 3명을 구속하고, 재무 담당자와 공인중개사, 성인 PC방 업주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모두 21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 4월 중순부터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도파민’을 개설해 울산지역 성인 PC방 1
요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환자가 질식사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요양보호사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단독(배온실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B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24년 9월 울산의 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인 이들이 C씨의 기저귀를 교체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외상환자 기저귀를 교환하고 측위 자세로 변경할 때는 왼쪽 다리의 무릎을 구부리고 앞으로 당겨 자세를 안정되게 해야 한다. 또 욕창 등을 예방하기 위해 2
울산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발생한 장애 아동 성추행 의혹 사건(2026년 6월 8일 6면 보도)으로 학교 운동장 CCTV의 실효성 문제가 드러났다. 범죄 예방을 위해 설치됐지만 정작 사건·사고 발생 시 인물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원거리에서 촬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9일 울산의 A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4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학교 운동장을 비추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장비다.#운동장, 의무 대상 제외 안전 사각 방치다만 학교 건물 옥상에 설치돼 운동장 전경은 확인할 수 있지만 촬영 거리가 멀어
대낮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9일 울산남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5분께 남구 달동의 한 골목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자택 인근에서 행인과 시비가 붙자, 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소리를 지르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한 목격자는 “가게 안에 있다가 큰 소리가 나서 밖을 봤는데, 남자가 칼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었다”라며 “무서워서 가게 안에 숨었다”라고 말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손찌검을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2단독(신혜원 부장판사)는 상습상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가정폭력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3월 오후 8시께 동구의 한 식당에서 아내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쑤시개를 가져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자 화가 나 머리를 때리고 옆구리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했다.이어 B씨의 머리채를 붙잡은
“눈이 아플 정도로 번쩍거리는데, 귀신 들린 줄 알겠어요.”울산 중구 학성가구거리의 입간판으로 설치된 대형 LED 조형물이 반복적인 고장을 일으키며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파손된 LED 화면에서 강한 빛이 수시로 번쩍이고 일부 화면이 먹통 상태로 방치되면서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까지 해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보행·운전자 피로감 유발 안전 우려지난 7일 오후 7시께 중구 학성동 가구삼거리 일원. 학성가구거리 진출입로인 이 일대에는 높이 5m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이 시시각각 LED 빛
1톤이 넘는 강판코일에 근로자가 깔려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업체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울산지법 (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산업재해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2년, 상무이사 B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해당 업체에는 벌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지난 2024년 12월 19일 울주군에 소재한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직원 C씨가 지름 1.4m, 무게 1.6톤(t)의 강판에 깔려 숨지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C씨
울산에서 장애 아동 성추행 의혹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피해 아동 측은 일관된 진술을 바탕으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상대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현재 직접적인 물증이 없는 상황이어서 피해 아동 진술의 신빙성 판단 여부가 수사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7일 A양의 어머니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A양은 활동지원사와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중 B군을 만나 함께 축구를 했다. 당시 B군은 자신을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집으로 가겠다던 B
10대 아들이 게임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주먹으로 때린 친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9단독(송인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 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또 보호관찰과 40시간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및 40시간 스토킹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 아동관련기관 3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 11월 오후 경남 양산의 자택에서 아들 B군이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나 머리와 몸 등을 주먹으로 20회 정도 때렸다.그날 새벽에는 옆에 누
지난 6일 오후 3시께 울산 남구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4대와 인력 69명을 투입해 오후 4시 35분께 불을 모두 껐다.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야적장 폐기물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말 울산지역에서 익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25분께 남구 매암동의 일반부두 앞 해상에서 인근 상인으로부터 익수자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울산항파출소와 구조대는 일반부두 계류 중인 소방1호정과 함께 익수자 50대 A씨를 구조했다.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당시 횟집 뒤 난간에서 담배를 피우려다가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날 오후 4시 50분께 북구 판지항 인근 해상에서는 청소년 2명이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강동파출소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울산경찰이 음주운전과의 전면전에 나선다. 이달부터 매월 두 차례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정례화하고, 주요 도로의 모든 차로를 통제해 통행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음주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울산경찰청은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6월부터 가시적·홍보형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정례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울산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건보다 27.6% 감소했다. 부상자 수도 173명에서 112명으로 35.3% 줄었다.다만 여름철
다른 반려견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안전조치 없이 반려견을 풀어놔 사람을 다치게 한 20대 견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이현경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및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경남 양산시 한 공원 산책로에서 자신이 키우는 래브라도레트리버와 보더콜리를 목줄과 입마개 없이 풀어놓았다.이들 반려견은 지나가던 B씨의 푸들에게 달려들었고, 이를 제지하던 B씨는 발목을 다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부상 정도가 상대
울산동부경찰서(서장 황철환)는 4일 투자리딩방 사기 현금 수거책 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한 택시기사 A씨에게 감사장과 범인검거보상금 100만원을 지급했다.A씨는 지난달 26일 대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탄 손님인 B가 외국인 어투의 여성과 통화를 하며 현재 위치를 계속 확인하는 것이 의심돼 울산 동구의 한 병원 앞에 하차한 즉시 112로 신고해 투자리딩방 사기 현금수거책 B(40대·남)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피해자는 틱톡 광고로 알게 된 투자리딩 사기 채팅방에서 ‘투자금을 보내면 8배 수익을 주겠다’는 말에 속아,
울산경찰청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77명을 단속한 것으로 나타났다.울산경찰청은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지난 2월 3일부터 시경찰청과 5개 경찰서에 총 32명 규모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선거범죄 단속을 벌인 결과, 선거일인 지난 3일까지 총 77명을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이 가운데 10명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으며, 이 중 2명은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67명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와 가짜뉴스 유포 등 흑색선전이 36명(46.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품수수(
3일 오후 1시 50분께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휠체어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70대 남성 A씨가 무릎과 손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는 이미 모두 진화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A씨가 전동휠체어를 충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법원이 부과한 사회봉사명령을 1년 가까이 상습적으로 회피한 20대가 결국 집행유예를 취소당하고 실형을 살게 됐다.1일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대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취소 신청이 최종 확정돼 8개월의 형기를 감옥에서 채우게 됐다.A씨는 지난해 2월 울산지법으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받았다.사회봉사명령 대상자는 투입 전 개시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A씨는 예비군 훈련 참석 등을 빌미로 수차례 불응했다.개시교육은 준수(금지)사항, 안전사고 예방, 사회봉사 세부